티스토리 뷰
목차
올해도 어느덧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김치가 없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김장 김치 양념 만들기, 담그는 시기 등을 미리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김장 담그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김장을 해야 일 년 김치를 신경 안 쓰도 되시겠죠!
배추 잘 절이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1. 배추를 겉잎을 떼어내고 4 등분하여 크기에 따라서 2 등분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소금물을 만들어야 하므로 냄비에 물을 붓고 굵은소금을 넣고 끓여, 식힌다. (찬물에 녹여도 됨)
3. 씻은 배추를 절일 그릇에 담고 배추 사이사이 소금을 골고루 넣고 뿌린 다음 차곡차곡 쌓아준다.
4. 배추적시고 남은 소금물은 배추위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뿌려준다.
5. 절이는 시간은 배추 양에 따라서 다르며 보통 2 ~ 5시간 많게는 하루를 절여야 한다. (중간중간 뒤집어주기)
6. 배추가 잘 절여지면 배추 속이 단단해지고 겉잎이 누렇게 변한다. 또한,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진다.
7. 다 절인 배추를 이제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씻은 다음 남은 물기가 빠지도록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뺀다.
김장김치 100 포기 기준 양념 만들기
1. 고춧가루는 김치의 색감과 매운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김치 100 포기 기준으로 부드러운
고춧가루 10kg이 필요합니다. 고춧가루는 굵은 고춧가루와 함께 사용하면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으며, 굵은 고춧가루는 1kg 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2. 까나리액젓은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김치 100 포기 기준으로 액젓은 10kg이
적당하며, 될 수 있음 신선한 것을 사용하면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새우젓은 김치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새우젓 역시 10kg 정도가
적당하며, 새우젓을 까나리 액젓과 함께 사용하면 더 감미롭고 구수한 맛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양념에 빠질 수 없는 마늘 김치의 풍미를 더해주고 맛을 잡아주는 마늘은 100 포기 기준에 2kg이
적당량이며, 마늘은 김장 김치에는 생마늘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 다음으로 생강도 들어가야 하며, 생강은 고춧가루와 함께 매운맛을 더해주는 재료이며. 100 포기 기준
1kg이 들어가면 적당하며, 생강은 즙을 내서 사용하면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6. 찹쌀 풀은 끓인 다음 차게 식힌 후 고춧가루와 위의 양념 등과 설탕, 꿀, 배즙 등을 넣어주면 김치의
단맛이 있어 더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7. 김장 김치에 쪽파도 함께 넣어주면 좋으나, 이것은 가정마다 입맛에 차이가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김장 김치 담그는 방법은 지역마다 들어가는 속 재료가 다를 수 있으며, 입맛과 전통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김장 담그는 적정 시기는 언제쯤
기상청은 올해 김장 적정시기가 평년보다 2~8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11월 중, 하순과 12월 중순경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김장시기는 기온뿐만 아니라 배추의 품질, 김장인력의 여유도 고려해야 하므로 배추는 일 최저기온으로
내려가면 속이 퍼질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앞서 김치를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김장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김장일을 앞당겨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보관 하는 방법
김장은 찬 곳에 보관해야 하며, 김치가 담긴 항아리나 통은 뚜껑을 완전히 닫지 않고 틈을 조금
남겨두고 12시간 정도는 밖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가 숨이 죽지 않아
더 맛있는 김치가 완성됩니다.